사회

5·18민주화운동 체험행사..광주송정역에서 역사 의미 나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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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 광산구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5·18 안내소를 광주송정역 광장에 마련한다.

 

광주송정역은 1980년 5월, 민주화 열망으로 가득 찼던 시민들이 모여든 중요한 현장이었다. 이번 안내소 운영은 당시의 기억을 오늘에 이어가기 위한 취지다. 안내소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 기념행사 정보, 그리고 5·18 관련 사적지까지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안내소 개소와 더불어, 현장인 송정역에 5·18 사적비(제30호)도 추가로 설치된다. 현장에는 문화해설사와 자원봉사자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안내소 운영과 함께 여러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16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도시재생공동체센터,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추모행사와 5·18 역사길 걷기, 주먹밥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윤상원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또, 16일과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천동마을 하루나기' 프로그램이 열려 주먹밥 만들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소와 체험행사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 미래 세대가 함께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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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광주송정역#5·18민주화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