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전, 하반기 5대 현안사업 집중 건의
박재형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목포시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며 5대 핵심 사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조석훈 부시장이자 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북항 공영차고지 조성, 평화광장 공영주차타워 설치, 국제축구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방화막 교체 등 시급한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북항 공영차고지 사업에 대해서는, 시가 공영버스 운영체계를 직접 관리·위탁 방식으로 전환한 만큼 원활한 차량 관리와 안정적 운행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임을 강조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재정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특별교부세는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최우선으로 해 추가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밴드
URL복사
#목포시#특별교부세#행정안전부#공영차고지#평화광장주차타워#장애인복지#현안사업#예산확보#조석훈부시장#지방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