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예비타당성조사 돌입…전남도·나주시 총력 대응

[중앙통신뉴스]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규모 국책 사업의 후속 절차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목표로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행정 지원에 전력을 쏟는 모습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공모를 통해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의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이후 인공태양 프로젝트의 새 단계를 ‘시즌2’로 명명하고,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즌2의 핵심은 예타 대응과 부지 조성, 각종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나주시는 미래전략팀을 ‘인공태양지원팀’으로 재편하며 전담 조직을 완성했다. 전남도 역시 12일 ‘인공태양 기반조성 TF팀’을 신설, 나주시 소속 5급 사무관을 팀장으로 파견해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예타 신청에 따라 기술성 평가를 실시 중이며, 이 과정은 사업 추진의 1차 관문으로 꼽힌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며, 예타 통과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시설 부지 용도 변경, 토지 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절차별 일정에 맞춰 후속 행정에 속도를 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인공태양 프로젝트가 흔들림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나주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가 에너지 산업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라며 “전남도와 함께 신속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광주·전남 시도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