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추석 앞두고 ‘청렴 실천 운동’ 전개… 명절 선물 주고받기 금지 당부

[중앙통신뉴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추석을 맞아 청탁금지법 위반을 미연에 방지하고, 청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청렴 실천 운동’을 오는 10월 11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표어는 ‘손도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다.

시교육청과 산하 기관들은 이 기간 동안 전광판, 입간판, 누리집 알림창,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석 명절 선물 주고받기 금지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특히 22일부터 26일까지는 학교장 명의로 “교직원 여러분,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손도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 추석 명절 청렴 실천에 함께 합시다. 청렴은 광주교육의 미래입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교직원들에게 전달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4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공직기강 점검 기간으로 정해, 직무 해태나 청렴의무 위반, 복무규정 위반과 같은 비위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법 사항이 드러날 경우에는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모든 교직원이 청렴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힘쓰겠다”며 “교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실천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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