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시재생 거점 ‘수제맥주 브루어리’ 전통시장 살리기 시동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고흥군이 도시재생 사업으로 구축한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야시장 축제를 연계해 골목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고흥군은 고흥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고흥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하는 ‘별별야시장’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인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전통시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야시장 행사는 6월 26~27일 1회차를 시작으로 7월 24~25일, 8월 28~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6일 동안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며, 고흥전통시장 천변과 수제맥주 브루어리 일원에서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와 함께 전개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올해 4월 가동을 시작한 브루어리 1층 양조 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로컬 수제맥주를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할인 대상에는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첨가해 독창적인 풍미를 내는 인기 품목 ‘유자맥주’가 포함되어 방문객들의 소비를 촉진할 전망이다.
행사를 전담하는 고흥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별별마켓과 비어락 행사를 주도한 영농 경험을 토대로 야시장의 먹거리 인프라를 지원하며 상인들과의 상생 자생력을 다질 방침이다.
고흥군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별별야시장은 수제맥주 브루어리 브랜드를 홍보하고 침체한 전통시장 일대에 소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로컬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고흥만의 차별화된 관광 자원으로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