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남해안 대표 산림휴양지 도약…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연계 박차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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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남해안을 아우르는 산림휴양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앞두고, 기존 팔영산 자연휴양림과 편백 치유 숲,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휴양시설과의 연계 방안을 본격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은 천등산 일원 약 277헥타르에 들어설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곳이 들어서면 광주·전남을 포함해 부산, 경남 일대까지 남해안 주민들의 산림복지 수요를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 차원 첫 해안형 산림치유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2026년 예산에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 원을 반영하며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용역 추진이 확정되면 1,002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돼 산촌교육센터, 해수치유센터, 산림휴양관 등 다양한 산림복지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흥군은 산림치유원이 조성될 경우 기존 휴양 시설과 치유·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연결해 산림휴양 네트워크와 벨트, 클러스터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산림휴양단지에 체류형 프로그램을 더하고,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결로 지역 경제도 함께 활성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사업이 고흥 산림휴양 정책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산림치유 중심지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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