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군수, 이장들과 지역 현안 및 발전 방안 직접 논의

[중앙통신뉴스]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일선 이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장-군수 열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2일 담양읍사무소에서 정철원 군수와 담양읍 이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를 열고 마을 현안과 군정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현황이 논의됐으며, 농번기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오는 11월 '노인의 날 행사' 준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정철원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며, "이장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담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11개 면을 순회하며 격주로 열린 이장회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수와 이장 간 직접 소통을 통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