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청년강사 모집… 재능나눔 강의로 성장 기회 제공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 서구가 청년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는 ‘재능공유 청년강사 사업’을 확대한다. 서구는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이끌 15명의 청년강사를 모집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능공유 청년강사 사업’은 자신의 전문성이나 경험을 살려 다른 청년들과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청년강사는 서구 청년센터, 일자리스테이션 상무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직접 강의를 운영한다.
단순히 강의만 맡는 것이 아니라, 주제 선정부터 프로그램 진행, 참여자 의견 반영, 운영 만족도 평가까지 강사의 역할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실전 역량을 키우고, 현장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도 다음 청년들에게 전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관심 분야는 취업, 진로, 문화예술, IT·미디어, 금융·경제 등으로 분야가 다양하다.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광주광역시 또는 서구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운영 성과를 토대로 우수 청년강사가 선발된다. 선발자는 차기 사업에 자동 참여 기회를 얻고, 서구 청년센터의 강사 인력풀로도 등록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통로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에는 8명의 청년강사가 AI 이모티콘 제작, 플라워·레진 공예, 체형 교정, 협업 도구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120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청년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이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젊은 세대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역량이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