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 참전기념탑 건립사업 착수... 보훈단체 의견 수렴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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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시가 상무시민공원에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참전기념탑을 세운다. 19일, 광주보훈회관에서는 기념탑 건립 및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자회 등 광주지역 보훈단체 관계자, 회원, 용역 수행 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구체적 방향과 앞으로의 진행 계획이 공유됐다.
참전기념탑 건립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명예를 알리고, 이들의 뜻을 미래세대에 전하려는 취지로 시작됐다. 광주시는 지난 해 여러 후보지를 두고 현장 실사를 진행한 끝에 상무시민공원을 최종 부지로 결정했다. 이번 용역은 공원조성계획을 바꾸고 참전기념탑의 기본 구상을 세우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각 보훈단체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 단체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해 구체적 형태와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상무시민공원에 세워질 참전기념탑은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와 희생을 후대에 전하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시민들과 미래세대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단체들과 계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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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상무시민공원#참전기념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