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평군, 국향대전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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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함평군(군수 이상익)이 2025년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공 개최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한다.

 

군은 21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인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유료 관람객 20명 이상을 모집한 국내 여행사 및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에게 입장료의 2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현장 지급 창구에서 관광객 유치보상금 신청서 및 영수증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축제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인센티브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 유치는 물론, 관광업계와의 상생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사와 운송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지역경제와 축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마법의 성 등 환상적인 국화 조형물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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