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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을 정책 주체로.."주민총회 혁신"
사회

서구, 주민을 정책 주체로.."주민총회 혁신"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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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 중심의 혁신적인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참여 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18개 동 주민총회에서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마을축제와 분리하고 실내에서 집중된 토론 환경을 조성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1인1표' 원칙과 온라인 인증 도입을 통해 의제 선정의 공정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테마공원 조성 △배려주차 캠페인 △걷고 싶은 골목길 만들기 등 다양한 주민 중심 의제를 발굴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총회는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자치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개개인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도 "살아있는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라며 주민의 힘으로 마을이 변화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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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민주주의#김이강 서구청장#주민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