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완도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한목소리,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응원

[중앙통신뉴스]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2026년 열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지난 10월 26일 해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해조류, 바다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공연이 잇따라 펼쳐졌다.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해조류, 전복하면 완도여라!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를 힘차게 써 내려가며 다가오는 행사의 성공을 함께 다짐했다.

이범우 완도부군수, 지민·최정욱 완도군의회 의원, 어린이 참가자도 무대에 올라 응원의 메시지를 보탰다. 기존보다 더욱 풍성해진 박람회 성공 기원 메시지에 현장 분위기도 한층 뜨거워졌다.

퍼포먼스 행사 이후 박람회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내빈들은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치며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을 응원해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해조류의 가치와 완도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와 전복이라는 완도 대표 특산물을 테마로,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국제 심포지엄, 수출 상담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