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 인천공항 직행 고속버스 10월 15일 첫 운행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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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오는 10월 15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행 고속버스 노선을 본격 운행한다.  

새롭게 신설된 이 노선은 금호고속의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통해 운영되며, 담양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고창과 정읍을 경유한 뒤 인천공항 제1, 제2터미널까지 바로 연결된다. 

상행 버스는 담양터미널에서 오전 1시 40분(심야)에 출발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오전 5시 50분, 제2터미널에는 오전 6시 15분에 도착한다.  

반대로 하행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오전 10시 25분, 제1터미널에서 오전 10시 50분 출발해 담양터미널에는 오후 2시 45분 도착한다. 요금은 심야 6만 8,900원, 주중 5만 9,200원으로 책정됐다. 

예매는 ‘티머니GO’ 앱에서 상·하행 모두 가능하며, 상행편은 ‘코버스 홈페이지’와 ‘고속버스티머니’ 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인천공항행 고속버스 개통으로 군민 여러분이 보다 편리하게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계영 금호고속 사장 역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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