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노인복지관·청소년센터, 개관 10주년 맞아 소통.화합의 장 열려

[중앙통신뉴스]전남 함평군 노인복지관과 청소년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10년의 동행, 함께 만드는 복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군의회 의장, 김영권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두 기관이 지난 10년간 이뤄온 다양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장욱종 노인복지관장과 오혜연 청소년센터 관장이 그동안의 헌신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으며, 양 기관은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계속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영권 대표이사는 “기관 종사자와 지역사회, 함평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성장하고 존중받는 복지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 역시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 온 두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어우러지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