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렴오락실'로 보성군의 유쾌한 변화 시작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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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1일 군청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는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 OX 퀴즈와 부서 대항 '오징어게임 4종 경기'로 구성되었으며, 128명의 부서 대표선수와 응원단이 참여해 대회의실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직원들이 함께 팀을 이뤄 참여함으로써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보여주었다.
청렴 퀴즈에서는 15문항의 OX 문제로 개인별 서바이벌 형식의 경쟁이 펼쳐졌으며, 최종 10명의 개인 우승자가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부서 대항 게임에서는 8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4개 부서에는 별도의 응원상이 수여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와 배움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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