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성군, 2년 연속 전남 최고 귀농·귀촌 도시…종합평가 대상 영예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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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귀농·귀촌 활성화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인구 유치 실적, 창업자금 지원, 지역민과의 융화사업 등 총 16개 지표를 두루 살펴 실시됐다. 

 

장성군은 우수 창업 활성화 사업, 어울림마을 조성,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현장 실습 중심의 귀농학교 운영, 정착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신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는 평가다.

 

군은 농업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하우스나 농장 등 초기 기반 시설비, 자재 구입 및 주택 수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6차 산업 진출을 위한 창업 활성화와 같은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런 다양한 노력이 장성군을 전남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로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도 장성군은 북이면 달성리 ‘귀농귀촌지원센터’ 완공, 우수 창업자 지원 확대, 영농 정착 밀착 지원과 주택 수리비 지원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도시민이나 귀농을 시작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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