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수 민주당 경선, 정책 검증 무대로?… 박노원 ‘전원 생방송 토론’ 승부수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박노원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입후보예정자가 다가오는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정책 중심 경선’을 공식 의제로 던졌다. 조직 동원이나 소모적 공방 대신, 모든 출마예정자가 참여하는 공개 검증 구조를 만들자는 박 예정자의 제안이다.
박 예정자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장성이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전남·광주 특별시 논의와 인공지능(AI) 산업 재편 흐름 속에서 민선 9기 군정은 단순 관리형 행정이 아니라 산업·에너지·일자리 체계를 재설계하는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를 ‘장성 대전환’이라는 표현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군민들께서 각 후보의 비전과 정책, 실행 능력을 충분히 비교하고 판단하실 수 있는 공개 검증의 기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두 가지 핵심 사안을 공식 제안했다.
첫 번째 제안으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장성 지역 언론이 공동 주최하고, 모든 출마예정자가 참여하는 생방송 정책토론을 열 것을 요구했다. 특정 후보만 참여하는 형식이 아니라 ‘전원 참여’를 원칙으로 해야 공정성과 실효성이 확보된다는 입장이다.
두 번째 제안은 경선 이후 통합을 전제로 한 ‘민주당 원팀 서약’이다. 공정한 경쟁 이후 결과에 승복하고 하나로 힘을 모으자는 취지다. 더 나아가 본선 단계에서는 타 정당 후보들과도 정책 토론을 이어가야 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지역 미래 의제는 정당 이해를 넘어 군민 삶과 직결된 문제라는 설명이다.
그느 마지막으로 “장성의 대전환을 위한 책임 있는 논의에 모든 후보님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장성의 미래를 위한 상대 후보님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