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전력, 함평군에 LED전등 기부

[중앙통신뉴스]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으로 다시 한 번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진전력(대표 안정미)은 18일 함평군에 LED전등 140개(약 2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고, 그동안의 지역사회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안정미 대표는 평소에도 월야면 지역과 꾸준히 교류하며 상생하고 있다.

함평군은 기탁받은 전등을 관내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해,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까지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안정미 대표는 “비록 작은 빛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광진전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