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군, 2025년 민방위 업무 추진 '전남도지사 표창' 수상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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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며, 매년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무안군은 민방위 대원 편성 및 관리, 교육훈련, 시설과 장비 관리 등 비상대비태세를 체계적으로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25년에는 비상급수시설의 기능을 개선하고, 음용수 급수시설을 4곳으로 늘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동시에 무안읍과 일로읍의 노후 경보시설도 교체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방위시설 특별검열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무안군의 세심한 시설 관리와 민방위 역량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노후 경보시설 교체와 비상급수시설 확충 등 대비 태세를 꾸준히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며 “안전한 도시 무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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