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다자녀 가족 대상 무등산권 체험관광 참가자 모집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무등산권 체험관광’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 가정에게 가족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북구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체험 활동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는 희망의 거리, 국립광주과학관, 광주호수생태원, 중외공원문화벨트 등 북구의 대표 명소를 방문하게 되며, 음식 만들기와 과학 체험, AR 체험 등 각 장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관광은 다음 달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마다 총 4회 운영된다. 테마별로 구성된 두 가지 코스 중 한 곳을 선택해 경험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가족 단위로 신청받는다. 모집 인원은 약 100명이며, 1가정당 1회 참가만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신청일 현재 북구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이고, 부모 중 1인은 여행 당일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3자녀 이상 가족은 선발 시 우대된다.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체육관광과(062-410-6172)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자녀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가족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