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행복 교육’ 새 비전 선포…우주항공도시 꿈 향해 한 걸음 더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고흥군이 미래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내걸며 지역사회와 교육주체가 함께 만드는 ‘행복 고흥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0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는 고흥군, 전라남도교육청, 고흥교육지원청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 고흥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고흥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이 어우러진 협력적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각급 교육 및 공공기관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공동체가 대거 참여해, 새로운 교육 비전과 그 의미를 나눴다. 고흥교육 지원청에서 준비한 교육 비전 발표를 비롯해, 고흥만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담은 소개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날 공개된 ‘행복 고흥교육 비전’은 세계, 배움, 우주항공, 도전, 행복 등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교육 당사자와 지역이 함께 비전 실현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어 열린 실천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고흥교육을 이끌 주요 기관 장들이 무대에 올라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역과 학교가 손잡고 고흥형 교육 혁신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다졌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흥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공교육 지원과 산학 연계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고흥에서 배우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열린 ‘고흥교육발전특구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학교-교육청-지자체-기관 협력 구조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고흥만의 특화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