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과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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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12일 담양군 문화체육과와 부안군 문화예술과 소속 공직자 30여 명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이 친선을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일을 계기로 두 군은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앞으로 협력과 교류를 늘려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협력의 기반이 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에서는 세액공제와 더불어 약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그리고 1년간 공영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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