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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독립유공자 헌신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사회

이상익 함평군수, “독립유공자 헌신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박종하 기자
입력
함평군,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나서
▲지난 11일 해보면의 고 정재남 선생 유가족을 위문하는 이상익 군수ⓒ함평군
▲지난 11일 해보면의 고 정재남 선생 유가족을 위문하는 이상익 군수ⓒ함평군

[중앙통신뉴스]전남 함평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함평군은 12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독립유공자 고(故) 정재남, 고(故) 이유섭 선생의 유족 가정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업적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평군은 매년 광복절 전후로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찾아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그들의 생활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유공자 가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그들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한 유공자 가족은 "오늘 군수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독립유공자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선조의 애국심과 나라 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살아가겠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나라를 위해 소중한 희생을 감내하신 선열들 덕분"이라며 "후손으로서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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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의날#이상익군수#함평군#독림운동가#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