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서구 평생학습 ‘삼색 꽃매듭’ 본격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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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 서구가 고령 시민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넓히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삼색 꽃매듭-서구를 기록하다’라는 이름의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의 다양한 모습과 추억을 작품으로 남기는 과정을 담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계절의 꽃을 테마로 한 마을 탐방, 사진 촬영, 그림 그리기, 뜨개질 등 다양한 예술적 체험이 포함된다. 참여자들은 이팝나무 가로수길처럼 서구 곳곳의 꽃 명소를 둘러보며 직접 사진을 찍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이나 뜨개 작품도 만들어 본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폰 사진 교육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도 손쉽게 기록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모든 프로그램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서빛마루시니어센터 등에서 마련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는 참여자들이 손수 만든 작품들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박현숙 서구 행복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주민 각자가 서구의 이야기를 주인공처럼 담아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예술 기반의 평생학습으로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고령 친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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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평생학습#삼색꽃매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