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치유센터, 사계절 힐링체험·웰니스 명소 각광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남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이하 치유센터)가 사계절 내내 자연 치유와 다양한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생태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제암산 자락 160ha 규모에 조성된 자연휴양림에서는 웅장한 편백과 삼나무 숲을 따라 해발 500m까지 이어지는 5.8km 무장애 데크길을 걸을 수 있다. 이 길은 경사와 계단이 없도록 설계돼 휠체어나 유모차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누릴 수 있다. 2025년 개통한 1km ‘숲속맨발길’도 인기다. 소나무 숲과 계곡 속을 따라 조성된 이 코스에서는 계절별 자연의 변화를 오롯이 발로 느낄 수 있다.
휴양림과 연계한 치유센터는 머무르며 체험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내외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숲 체험부터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까지 연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환경성질환 예방 상담실, 친환경 음식·천연제품 만들기 교육실, 명상과 요가, 다도, 황토 찜질방과 녹차탕 등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총 11종이다. 녹차 오란다 만들기, 김장 체험 등 친환경 식생활 프로그램, 주방세제·비누 등 천연제품 만들기, 차 명상, 힐링 요가, 다도, 목공예, 숲 해설 체험 등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황토찜질방, 녹차탕 등 힐링 공간의 이용료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도 합리적으로 운영된다.
치유센터 주변 야외 공간에서도 숲속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한 휴식 시설이 마련돼 있다. 모든 시설은 친환경 자재로 구성됐으며, 철저한 위생·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치유센터를 전국 최상급 산림휴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알찬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치유센터)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연속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며 보성의 대표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