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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림축수산업에 사상 최대 1,615억 지원…1차산업 소득증대 총력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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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지역 1차산업의 도약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1,6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농·임·축·수산 전 분야에 걸친 지원 확대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8일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대회의실에서는 마을 이장들과 농어업인 단체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6년 농림축수산분야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직접 안내하며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농어민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였다. 특히 바뀌는 제도를 동영상으로 설명해 현장 호응을 얻었다.

 

올해 눈에 띄는 변화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이 10억원 늘어나고, 농어민 공익수당도 1인당 70만원으로 증액된 점이다. 농업용 드론 지원 대상을 확대해 19대를 추가 보급하며, 들녘·밭 단위 대규모 공동 방제도 가능해졌다.

 

강진쌀 비롯한 농수산물 수출도 확대된다. 미국, 중국, 호주 등으로 향하는 강진쌀 수출 규모가 늘고, 수출 실적에 따라 군비 지원금도 지급된다. 강진군 전체 농수산물의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축산 분야 역시 예산이 늘어난다. 우량 흑염소 입식, 흑염소 경매시장 활성화,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톱밥 지원 등 축산물 품질 향상 중심으로 예산이 확대됐다. 조사료 스팀가공 장비 등도 지원해 조사료 생산 효율을 높인다.

 

수산 분야는 어선 및 어업 장비, 미끼, 어패류 종묘 살포 등 38개 사업에 41억 원이 투입된다. 전복, 김 양식장 등 최신 기자재 신규 지원도 시작한다. 어촌 신활력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마을기반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임업 지원 역시 강화된다. 임산물의 규모화와 유통지원 확대로 강진 임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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