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성군 청년센터 ‘아우름’ 개관, 취업·취미·자립 성장 지원 본격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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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장성군이 젊은 세대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센터 ‘아우름’이 4월 개관 이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장성읍 중심부에 자리 잡은 ‘아우름’은 지역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기계발부터 취업 준비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2층 규모(연면적 582㎡)의 건물로, 1층에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카페와 회의실이 눈에 띈다. 2층에는 청년스테이션과 일자리센터, 다목적홀, 정보화교육장 등 실용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장성에 거주하는 18~49세 청년이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롭게 시설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달에는 취미활동에서 취업 역량 강화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액막이 명태’ 만들기를 시작으로, 요가 클래스, 립밤·버터빵·글라스아트 플라워 만들기 등 일상 속 힐링은 물론 자기주도적 창작활동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사회 초년생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교육, 재무설계 특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강의도 운영된다.

 

특히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덕분에, 지역 산업의 흐름에 맞춘 특화 교육도 본격화된다. 데이터센터가 속속 들어서며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주목받는 장성군에서는, 올해 10월 ‘에이아이 데이터센터 운영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고, 6월에는 농촌융복합산업과 관련한 실무교육도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장성 청년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내 시설 대관도 지원된다. 공유회의실과 다목적실은 하루 최대 4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사전신청만 하면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1층에 마련된 공유카페도 지역 청년들에게 늘 열려 있다.

 

심우정 장성부군수는 “‘아우름’은 장성 청년들의 든든한 뿌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계속 펼쳐, 미래의 희망이 장성에서 싹틀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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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청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