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산강 유채꽃 단지, ‘민주주의 포토존’ 인기…봄철 나주 관광 새 바람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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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나주 영산강 둔치에 들어선 ‘기표용구’ 모양의 이색 포토존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들판 한가운데 마련된 이 공간은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동시에, 나주시만의 특별한 봄 관광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포토존 조성은 나주시와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채꽃의 활짝 핀 현장에 투표의 의미가 담긴 기표용구 조형물을 설치,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메시지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

ⓒ나주시

현장은 나주 시민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학생,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찾으며, 드넓은 유채꽃밭과 함께 포토존 앞에서 인증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포토존은 드론 영상 촬영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어, 하늘에서 내려다본 영산강의 화사한 풍경과 민주주의 상징물이 어우러진 장면이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여기에 광주MBC의 특집 촬영까지 추가되어, 나주시 계절 관광 명소와 공공 캠페인을 엮은 새로운 도시 마케팅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포토존 외에도 앞으로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대비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동율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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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유채꽃#영산강포토존#민주주의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