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대 친환경농업 인증' 해남군, 전라남도 대상 수상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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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해남군(군수 명현관)이 2025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친환경농업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2년 연속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해남군은 최근 4,940헥타르에 달하는 친환경 인증면적을 달성하면서, 지역 농업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군은 상사업비 8,000만원도 확보했다.

 

군은 유기농과 무농약 등 품목 다양화에 힘썼고, 방대한 간척지와 특성화된 농업 단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인증 면적을 크게 늘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기농 2,496헥타르, 무농약 2,444헥타르로 총 인증면적이 전년 대비 476헥타르 증가했으며, 친환경 저탄소 농업 부문서도 1,089헥타르를 인증받아 전국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다.

 

해남군은 벼 위주 단일 품목에서 벗어나, 과수·채소 등 98개 품목으로 인증을 확대했다. 이 중 과수·채소 면적이 2,339헥타르로 전체의 47%에 달해 지역 농업의 질적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친환경농업 조직화와 단지화로 농가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농가 개인의 성과도 눈에 띈다. 해남읍의 이항림 씨는 친환경·저탄소 축산 실천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축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의 땀과 행정의 꾸준한 지원이 어우러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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