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광주 가을축제 '추억의 동화 속 충장축제' 15일 개막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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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를 대표하는 축제,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충장축제 제22번째 이야기,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추억의 장이 펼쳐진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쇼는 15일 오후 7시 금남로 주무대에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판타지 뮤지컬과 미니 콘서트가 어우러진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동화 세계로의 초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정여진, 김광진, 장윤정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김창완 밴드가 무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7080 시절을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와 추억 유랑단 퍼포먼스 등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행정동을 상징하는 ‘동화 모뉴먼트 전시’도 15일부터 17일까지 금남로에서 특별하게 만날 수 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누구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색다른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을밤의 낭만과 감동이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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