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주민 주도 햇빛소득마을로 에너지 자립 실현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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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고흥군이 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우주홀에서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을 대표들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사업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리고, 마을들의 사업 참여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1차 선정된 34개 마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조합을 조직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방법과,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이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참여 방법, 기대 수익, 사업 절차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군은 이 자리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실제 사업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현장에서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별도의 분석을 실시하고, 공모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앞으로 매년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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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햇빛소득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