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흥군의회, 지역 미래세대와의 소통의 장 마련
박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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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는 지난 20일 군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녹동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열린 의정 실현에 힘썼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고흥군의회 김준곤 부의장과 녹동고등학교 학생들 및 지도교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녹동고등학교 2학년 김시현 학생은 "야간 통행 시 안전을 위해 고흥군립남부도서관 앞 가로등 설치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외에도 △통학 버스 노선 확대, △전동킥보드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 △학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이 있었으며, 의원들과 학생들은 함께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준곤 부의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결코 무시하지 않고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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