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군, 국화 향기 속 ‘달빛 정례회’ 개최… 연말 책임행정 다짐
한광백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지난 3일 오후 5시, 진도개테마파크에서 ‘달빛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배섬 국화축제’ 현장에서 국화 향기를 느끼며 연말을 앞두고 책임 있는 행정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져 이목을 끌었다.
공직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각종 축제와 대규모 행사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남은 올해 행정 방향과 내년 업무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다시 한번 초심을 다지고,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재충전하며 희망찬 11월을 시작하길 당부했다.
이어 군민의 날 기념식, 체육대회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각종 행사와 축제에 임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말 부서별 성과 점검과 내년도 사업 추진, 효율적 예산 집행, 주요 현안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 산불예방, 겨울철 농업지도 등 군민생활 안전과 행정의 빈틈없는 관리도 강조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민아 씨에게 상장을 전달했으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순복 이사와 주명계 사무장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광백 기자
밴드
URL복사
#진도군#달빛정례회#국화축제#연말행정#진도개테마파크#공직자#김희수군수#군민행정#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