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활성화 전략 발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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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1월 28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장기요양 가족휴가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운영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부는 제도 전반을 소개하는 한편, 실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매뉴얼을 세세하게 안내해 참여 기관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관이 가족휴가제 도입에 동참하도록 지원하고, 실제 이용자와 가족들의 편의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함께하는 가족 돌봄’ 사업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멘토 기관에 본부장 표창도 전달됐다. 참여자들은 멘토 기관과 시범운영센터의 추진 사례, 제도 활성화 방안, 그리고 이용 실태 조사 결과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또 주요 고시 내용, 서비스 제공 기준, 청구 방법, 자주 묻는 질문 정리 등 기관이 궁금해하는 실질적 내용 위주로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영희 본부장은 “장기요양 가족휴가제가 더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알리고,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장기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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