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 월출페이 온돌저금통, 이웃 돕고 지역상권 살린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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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화폐 ‘월출페이’ 앱을 활용한 비대면 기부 서비스 ‘온돌저금통’을 20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동시에 지역 경제까지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복지 나눔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온돌저금통’은 월출페이 내 기부 메뉴를 통해 군민 누구나 간편하게 적립금을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앱에서 영암군 각 읍면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사연 11건이 소개되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상을 선택해 지역화폐로 응원할 수 있다.

 

올해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금은 읍면별로 100만 원씩 목표를 잡았다. 목표 금액이 모이면 해당 이웃에게 월출페이로 직접 전달되어 생계비, 의료비, 주거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지원에 쓰인다.

 

영암군은 주민들의 기부금이 지역 내에서만 쓰이는 월출페이로 지급되는 만큼,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는 온돌저금통을 통해 1가구에 100만 원을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 유미경 단장은 “온돌저금통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함과 경제의 선순환을 모두 담은 착한 소비의 한 형태”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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