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교통안전 우수정책, 이륜차 안전문화대상 수상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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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5 tbn 이륜차 안전문화대상' 우수정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다시 한 번 교통안전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22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2025 tbn 이륜차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이륜차 우수정책 발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 이륜차 안전문화 확산에 힘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는 그동안 ▲이륜차 안전문화 캠페인 ▲공영자전거 온누리 활성화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강화 등 꾸준한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여왔다. 이 같은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공영자전거 '온누리'는 시스템 개선과 3시간 무료 시범 서비스 도입 이후 이용량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순천시는 시민 인센티브를 도입해 자전거 관리에 시민 참여를 유도했고, 이는 생태친화 교통정책의 대표 성과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정책을 이어가 대한민국 대표 교통안전 도시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남 1위, 전국 같은 규모 도시 2위를 기록하는 등 교통문화 선진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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