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AI 통합돌봄 ‘CareLink’ 시범사업 추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초고령사회 전환과 돌봄 인력 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첨단 AI 기술을 나주형 통합돌봄에 접목한 ‘AI돌봄 CareLink’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돌봄 수요 확대와 돌봄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우리집과 협업해 대상자의 정서와 안전까지 살필 수 있는 나주형 돌봄 연결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9월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AI돌봄 CareLink’는 시관제용(Dashboard), 대상자용(My), 돌봄제공인력용(Pro), 가족용(Family) 등 이용 주체에 따라 총 4종의 앱으로 구성된다.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서비스 모니터링을 비롯해 서비스 제공기록 관리, 서비스 가족 알림 문자, SOS 응급 대응, 생활밀착형 AI 음성 공지, AI 말벗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생활밀착형 AI 음성 공지 기능은 시 담당자가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필요한 생활, 건강, 안전 정보를 입력하면 대상자가 가정에서 음성으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AI 말벗 기능도 활용해 혼자 생활하는 대상자의 정서적 공백을 보완하고 SOS 기능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돌봄 제공인력은 서비스 제공 내용과 대상자의 상태를 플랫폼에 기록·공유하고 보호자는 가족용 앱을 통해 돌봄서비스와 관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행정과 현장, 가족 간 정보 연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9월 시범 서비스 시행 이후 대상자와 제공인력의 앱 이용 현황과 서비스 운영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용 불편 사항과 기능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행정과 돌봄 제공기관, 대상자, 보호자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결되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공유하고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통합돌봄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