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규모 방문단, 광주에서 교류 확대 논의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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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5·18민주묘지 참배·지역 기여 약속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광주시는 24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회장단 50여 명이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주시와 미주 지역 한인 사회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환영 인사를 전하며 “미주한인회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광주시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력, 부지, 운영 경험 등 여러 방면에서 준비가 충분하다. 해외 동포 여러분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은 “광주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광주시의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온정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석 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회장단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무등산 국립공원 방문 등 다양한 현장에도 들렀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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