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함평군에 재해복구 지원금 전달

[중앙통신뉴스]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9일 함평군(군수 이상익)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3,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함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원됐다. 지원 금액은 선포일 기준 지난해 함평군이 납부한 재해복구 공제회비의 약 30%가량으로 산정됐다.

군은 이번 지원금이 침수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지원금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