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평군, 사람이 머무르는 고장 꿈꾼다…인구정책 ‘우수상’으로 결실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역 정주 여건을 꾸준히 다진 끝에 인구정책 분야에서 전남도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가 주최한 ‘2025년 인구정책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정책의 추진 체계와 정주 여건, 생활밀착 복지정책 등 여러 분야를 폭넓게 점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특히 ‘사람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청년과 가족, 어르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펼쳐온 점을 인정받았다. 초중고 장학사업부터 지역 인재를 위한 역량 강화 지원, 그리고 생활환경 변화에 맞춤형 보건서비스까지 차곡차곡 성과를 쌓아온 모습이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인구 수에 집착하기보다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통합 복지정책 연계를 강화해 더욱 지속 가능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한층 더 확산시키고,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함평군#인구정책#정주여건#전남도종합평가#우수상#지역정주정책#청년정책#복지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