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성과 공유·글로벌 미래교육 길 연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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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 광주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성과공유회 및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에 세계가 들어온다'를 슬로건으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진 다양한 글로벌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운영 성과 발표와 더불어, 월곡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경험한 글로벌 프로그램 우수사례가 공유된다. 

 

특히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다문화의 이해와 존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그는 미래사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소통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4일까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문의는 광산교육지원센터(062-616-952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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