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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광주 모든 중·고생, '꿈드리미' 혜택 전면 확대
사회

내년부터 광주 모든 중·고생, '꿈드리미' 혜택 전면 확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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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꿈드리미' 사업을 보편복지로 전환하고, 내년부터 모든 중·고등학생에게 지원을 확대한다.

 

‘꿈드리미’는 시교육청이 직선 4기 들어 모든 학생의 교육 기회균등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중·고등학생이 교육활동 및 학교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초에는 중3, 고3 학생 중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 다문화 및 탈북가정 학생만 지원받았으나, 학생과 학부모, 교육단체의 요구에 따라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1자녀 가정을 포함한 모든 중·고등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의 공정성과 기회균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모든 중·고등학생이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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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정선교육감#꿈드리미#교육비#보편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