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 한전MCS·우체국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직접 챙긴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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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담양군이 지역 내 복지 위기 가구를 더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 한전MCS 담양지점과 담양우체국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9일 담양군은 군청에서 두 기관과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에서 주민을 가장 자주 접하는 전기 검침원과 우체국 집배원의 역할에 주목했다.
이날 협약으로 담양군은 기존 빅데이터 분석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방식에 더해, 생활 현장에서 실제로 이웃을 직접 만나는 인력을 활용해 구체적이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협약의 핵심은 세 가지다. 복지 위기 신호가 감지되면 신속히 전문가에게 알리고, 검침원과 집배원을 대상으로 위기 징후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다지기로 했다.
현재 담양군에서는 집배원 20명, 전기 검침원 9명이 직접 지역 내 돌봄 현장에 투입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빠르게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담양군은 앞으로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봄날 같은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민 누구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힘을 모으겠다”며, “앞으로도 예방적·선제적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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