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군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체류형 관광·청년정책 두각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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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제17회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거머쥐며, 지역 혁신과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남일보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강진군은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5개 분야에서 뚜렷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 대상에는 광주·전남 지역 27개 기초지자체가 포함됐으며, 행정서비스와 창의·혁신 분야를 비롯해 7개의 세부 영역별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강진군은 올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체류형 농어촌관광 프로그램 ‘푸소’를 통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보건·복지 부문에서는 높은 출산율을 이끌어낸 ‘강진군 육아수당’이 돋보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 역시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도시환경 개선과 안전, 그리고 정주 여건 확보에도 강진군은 소홀함이 없었다. 빈집을 리모델링해 농촌의 미관을 변화시키고 도시민 유입을 시도한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청년 공동체 문화 기반을 다진 ‘청년정책’도 각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강진군이 펼쳐온 다양한 정책이 군민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는 점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들이 직접 느끼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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