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서구 ‘이야기로 피어나는 마음’ 인권문화제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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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인권문화 정착을 위한 ‘2025 착한서구 인권문화제’를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로 피어나는 마음, 노래로 채워지는 세상'을 주제로, 주민들이 인권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첫날인 7일에는 구청 들불홀에서 김상욱 국회의원을 초청해 ‘이야기로 피어나는 마음’이라는 제목의 인권 특강이 열린다. 강연에서는 일상 속 인권 실천 사례와 함께 공감의 가치를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8일에는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 뮤지컬 ‘차별없는 우체통’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이 직접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구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서구청 행정지원과(062-360-7563)로 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인권문화제가 지역사회에 인권 존중의 문화를 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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