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김치축제 연계 ‘미식여행 상품’ 출시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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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명소 연계한 당일·1박2일 김치여행

[중앙통신뉴스]‘김치의 수도’ 광주에서 김치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이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달부터 김치타운, 양동시장, 양림동 등 지역 명소들을 아우르는 미식 체험형 여행프로그램 ‘김치가 예술인 게미진 광주여행’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광주시가 ‘김치벨트’ 지정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김치 종주도시라는 광주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지역 내 다양한 인문·문화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체험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여행 상품은 당일형과 1박2일형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함께 ‘반지김치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고, 김치벨트 가이드북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10월 말 열리는 '광주김치축제' 기간에는 축제 일정과 연계한 특별 패키지가 추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상품 예약은 로망스투어와 홍익여행사 누리집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운영은 오는 12월까지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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