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30년 목표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구축' 속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고흥군이 미래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군은 관련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에 전력을 쏟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산업단지는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약 46만 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미 지난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이 이뤄진 가운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별 조성이 착착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될 만큼 정부 차원의 중요 사업으로 꼽힌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지역경제에 새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 발사체 관련 기업과 다양한 연관 산업이 뿌리내리면, 고용 창출은 물론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경쟁력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인근 우주발사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업 지원책도 눈길을 끈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우주와 항공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기술개발에서 시제품,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해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돕는 것이 골자다.
군 관계자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우수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목표로 정부와 국회 등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우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광폭 행보에 지역사회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