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군, 전남 일자리 정책 ‘2년 연속 수상’ 쾌거...맞춤형 정책 효과 입증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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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025 일자리·경제 한마당’에서 전라남도 시·군 일자리 평가 우수상을 받아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수상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화순군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가 주목받았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제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산업 연계 정책,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화순군은 특히 청년·여성·신중년·취약계층 등 대상별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직무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업 지원과 인재 발굴에도 적극 나선 결과,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패를 받았고, (주)디엑스엠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만큼 기업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 개선에 화순군이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박용희 화순군 지역경제과장은 “2년 연속 전남도에서 일자리 부문 상위권에 올라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힘이 되는 정책 개발과 우수 일자리 발굴, 고용 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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