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5년 말 인구 9만 5천 명 돌파…군 단위 두드러진 증가세

[중앙통신뉴스]무안군(군수 김산)이 2025년 12월 기준 인구 95,592명을 기록하며 군 단위 인구 성장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집계된 인구는 전년보다 2,905명(3.14%) 늘어난 수치로, 전국 군 단위 가운데 인구증가율 8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하지 않는 군 중에서는 3위에 올랐다. 기초자치단체 전체로 살펴보면 15위에 해당한다.
전국적으로 10개 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무안군은 해당 사업이 없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 같은 배경으로 다양한 정책 개선과 산업기반 확충,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꼽는다.
특히 무안군은 출산부터 양육, 교육 그리고 안정적 정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0세부터 18세까지 아이 한 명에게 약 1억 2천만 원 수준의 직·간접 지원을 제공하며, 출산과 양육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운영 중이다.
또 일자리와 연계된 인구 정책도 적극 펼치고 있다. RE100 기반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대표적이며, 중장기적으로 인구정책의 큰 축을 담당한다. 여기에 K-푸드 융복합산단, AI 기반 첨단 농산업 등 굵직한 산업 전환도 이어가고 있다. 공항, KTX, 고속도로, 산업단지 등 다양한 교통·산업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정주 여건도 꾸준히 변화시키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의 인구 증가는 단순 유입 효과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도시 정책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인구 정책을 차분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