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목포시, 신진 문학인 발굴 ‘2026 목포문학상’ 공모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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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목포시가 한국문학의 미래를 책임질 작가를 찾기 위해 ‘제18회 목포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섰다.

 

전남 목포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수많은 문학 거장을 배출한 도시로, 이번 공모전은 목포만의 깊은 문학적 전통을 지금 세대에 계승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는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첫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장편소설가 박화성의 이름을 내건 ‘박화성소설상’은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에게는 5,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국내 대표 출판사를 통한 단행본 출간 기회가 주어진다.

 

둘째, 목포문학의 뿌리를 다지는 ‘목포작가상’은 목포 출생자, 3년 이상 거주자, 또는 지역 내 3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2년 이내 발간된 작품으로 겨루는 본상(상금 600만 원), 미발표 신작을 모집하는 작품상(상금 400만 원) 등 세분화된 시상 부문이 준비돼 있다.

 

공모 접수는 2026년 5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수상작 발표는 8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참여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문학상은 단순히 작가를 뽑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목포가 품고 있는 인문·문학적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신선하고 열정 가득한 작품이 올해도 많이 모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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